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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는 연구의 진정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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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또는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짊어져야 할 일정한 책임이 있듯이, 연구자들에게도 지켜야 할 가치나 도리가 있다. 즉, 연구자라면 연구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석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출판하거나 연구의 성과를 관리·확산할 때 정직하고, 객관적이며 책임있는 연구 수행(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RCR)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연구 수행의 전 과정에서 연구자가 반드시 알고 준수해야 할 규칙이나 행동양식을 우리는 연구윤리(research ethics)라고 부른다.

한편 연구자가 예상되는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를 알고도 고의적이고, 무모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연구윤리를 위반했을 때를 일반적으로 연구부정행위(research misconduct)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부나 대학에서는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표시, 부당한 중복게재, 연구부정행위 조사를 방해하거나 조사위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 기타 학문분야에서 통상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를 연구부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윤리의 위반으로 연구부적절행위(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 QRP/detrimental research practice, DRP)가 있다. 이는 연구자가 잘 모르거나 사소한 실수로 또는 부적절한 연구 관행으로 인하여 연구부정행위보다는 덜 심각하게 연구윤리를 위반했을 때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연구자들 중에는 이 연구부적절행위가 연구를 수행하다보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연구부정행위와 마찬가지로 연구자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연구수행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연구부적절행위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다보면 결국 심각한 연구부정행위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연구윤리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을까? Publish or perish(논문을 많이 쓰지 않으면 퇴출당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날 수많은 연구자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양적으로 많은 업적을 산출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인용 지수가 높은 학술지에 더 많은 논문을 출판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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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E 등록일 2019-08-20 00:29
출처 경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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